비만이란 무엇인가??

비만이란 무엇인가?

비만증은 섭취한 열량중에서 소모되고 남은 부분이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현상으로 보통 비만이라고 하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정확하게 비만증이란, 신체 내에 쌓인 지방질이 정상보다 높은 것을 말한다. 즉, 신체활동에 의해서 소비된 칼로리보다 음식물로 섭취된 칼로리 쪽이 많을 경우 여분의 칼로리가 지방조직으로 몸속에 축적돼 생기는 것이 비만증이다. 따라서 비만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은 몸 안의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붙어 있느냐 아니면 적당한 수준인가로 판단하는게 정확하다.은 섭취한 열량중에서 소모되고 남은 부분이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현상으로 보통 비만이라고 하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정확하게 비만증이란, 신체 내에 쌓인 지방질이 정상보다 높은 것을 말한다. 즉, 신체활동에 의해서 소비된 칼로리보다 음식물로 섭취된 칼로리 쪽이 많을 경우 여분의 칼로리가 지방조직으로 몸속에 축적돼 생기는 것이 비만증이다. 따라서 비만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은 몸 안의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붙어 있느냐 아니면 적당한 수준인가로 판단하는게 정확하다.

비만의 원인 :    과식 / 잘못된 식사방법 / 운동부족 / 유전

과식

비만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꼽을수 있으나 그중 첫 번째로 꼽히는 것이 과식이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섭취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를 웃돌아 당연히 몸에 쌓이게 되고 이것은 지방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살이찌게 되는 것이다.
식욕은 어떻게 생겨 나게되는 것일까?
식욕은 인간의 대뇌 밑에 있는 시상하부에는 만복중추와 섭식중추가 있어 배가 부르면 만복중추가 고만 먹자 명령을 내리고 배가 고프면 섭식중추가 무언가 먹으라는 명령을 하게 된다.
음식을 먹으면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인 혈당치가 상상하여 만복중추를 자극하게 되므로 배가 부르다고 느끼게 되고, 혈당치가 내려가면 지방이 분해되어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되는데, 핏속의 유리지방산이 증가하면 섭식중추를 자극하여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비만한 사람은 충분히 먹고도 만복감을 느끼지 못하여 만복감을 느낄 때까지 계속 먹게되는 것이다.
이렇게 계속 먹게되면 배가 부른데도 자꾸 습관적으로 더 먹게되고 그렇게 계속 더 먹게되면 만복감의 범위도 상승하여 악순환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게 되는 것이다.

 
잘못된 식사방법

살찐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몇 가지 특징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불규칙적인 식사로 인한 폭식, 간식과 야식을 주식보다 더 과다 섭취를 한다 든가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해결하는 경향 등이 그렇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표준체중을 지켜나가는 방법일까? 살찐 사람들 중에는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바로 이런 식습관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끼니를 거르면 다음 식사까지 공복 감이 심해져 평소보다 많이 먹게되고 혈당치도 높아지고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도 촉진돼 지방세포의 지방합성이 늘어나게 된다. 또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한꺼번에 많이 먹는 사람보다 여러번 나누어 먹는 것이 살찌지 않는다. 같은 양의 칼로리일지라도 한번에 많이 먹으면 저장 칼로리가 늘어 지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잘못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음식이나 간식은 여러번 나누어 먹으면 살찌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시시때때로 입에 먹을 것을 가져가는 것은 금물이다. 그러나 여기서 잘못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음식이나 간식은 여러번 나누어 먹으면 살찌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시시때때로 입에 먹을 것을 가져가는 것은 금물이다.

살을 빼려면 지방의 양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몸을 움직을 때는 맨 먼저 혈액중의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그 다음에는 근육이나 간장에 있는 글리코겐이 포도당이 되어 이용되고, 그 다음에는 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사용된다. 이렇듯 지방이 분해도어 포도당이 되어 이용되기 위해서는 우선 앞에 있는 것들이 소모되어야 한다. 고로 1회 먹는 양이 적으면 포도당이 금새 소비돼 에너지 부족으로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몸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분해해서 사용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살이 빠지는 것이다. 따라서 하루의 식사량을 세끼의 식사에 고루 나누어 일정한 식사시간에 섭취해서 지방을 규칙적으로 소모시키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다. 만약 그 리듬이 무너지게 되면 체내의 지방이 급격히 늘었다 줄었다하여 체중이 안정되지 않게 된다.

 
운동부족

살이 찐 사람들을 보면 간식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는데, 간식에는 고칼로리 식품이 많다. 적당한 간식은 때론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줄 수도 있지만 살을 빼고자 한다면 간식은 금하는 것이 좋다.

특히 스낵류에는 주로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류의 양양소가 집중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살만 찌개 할뿐이다. 살찐 사람 3명중 1명은 밤에 음식을 먹는 야식을 즐긴다고 한다.
야식이 문제되는 것은 칼로리 과잉이라는 측면만이 아니라 똑같은 음식이라도 낮보다 밤에 먹는 것이 더 살이 찌기 쉽기 때문이다. 몸 속의 내장기관의 작용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있는데 그중 교감신경은 몸을 움직일 때 필요한 에너지가 잘 공급되도록 해주며, 부교감신경은 몸의 피로를 풀어주어 낮에 사용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다음에 쓸 에너지를 축적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밤에는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해지면서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여 에너지를 축적하기 때문에 같은 음식, 같은 양이라도 낮보다 밤에 먹는 것이 훨씬 더 많이 지방을 몸안에 축적시키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표준체중을 지켜나가는 방법일까? 살찐 사람들 중에는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바로 이런 식습관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끼니를 거르면 다음 식사까지 공복 감이 심해져 평소보다 많이 먹게되고 혈당치도 높아지고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도 촉진돼 지방세포의 지방합성이 늘어나게 된다. 또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한꺼번에 많이 먹는 사람보다 여러번 나누어 먹는 것이 살찌지 않는다. 같은 양의 칼로리일지라도 한번에 많이 먹으면 저장 칼로리가 늘어 지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운동이 부족하면 인슐린 분비가 지나치게 왕성해져 식욕을 증진과 지방을 축적시키는 작용을 한다. 운동을 통해 에너지 소비작용이 활발해지면 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이게 되고 인슐린의 분비가 억제된다.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는 만큼 지방이 축적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운동이 부족하면 지방을 만드는 효소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해서 소비작용이 활발해지면 지방세포속에 포도당이나 아미노산이 들어가는 양이 적어지고, 그만큼 지방 축적이 저하된다. 운동 부족은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 분비를 막는다.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카테콜라민의 분비가 왕성해진다. 카테콜라민 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유전

날씬한 부모를 둔 자녀보다 비만인 부모를 둔 자녀에서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 비만은 현재의 자신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자녀에게도 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만이 부모를 둔 자녀는 부모의 식습관이 그대로 자녀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청소년에게 권장되는 건강진단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3년에 1회 이상 의사를 방문하여 필요한 진찰과 검사 및 상담을 받도록 한다. 청소년시기는 일생 중 가장 건강한 시기이나 정신적으로는 커다란 변화에 적응해야하는 격동기에 해당된다. 자세한 진찰을 포함한 검진은 중학생 동안 1회, 고등학생 동안 1회씩 받는 것이 권장된다. 이때 필요한 검진항목으로는 B형간염 항원과 항체, 대변검사, 소변검사, 빈혈검사, 콜레스테롤 등이 있다. 청소년 검진에서는 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안에서 부모나 형제와의 갈등은 없는지, 학업성적이나 학교생활에 문제는 없는지, 친구들과의 관계나 체육 등의 여가활동은 어떤지, 흡연이나 음주를 습관적으로 하지는 않는지, 성 문제나 이성교제 등에 대한 고민은 없는지, 잘못된 식사습관은 없는지, 특별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없는지등에 대해 편안하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다.

 

건강한 40대? 고위험군 50대?

 

특별한 위험요인이 없는 40세 이후 성인에서 권장되는 정기 검진은?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1회 이상 단골의사를 방문하여 필요한 진찰과 검사 및 건강증진을 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중년 이후 필요한 검진 항목으로는 B형간염 항원과 항체(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면 불필요), 빈혈검사, 간기능, 당뇨, 콜레스테롤, 소변검사, 대변검사, 흉부 X-선, 위암검사(매 2-3 년에 1회)등이 있으며, 특히 여성에서는 갑상선호르몬, 자궁암검사(매년 1회), 유방암검사(매 2-3 년에 1회), 골다공증검사(갱년기 여성)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고위험군에 권장되는 건강진단은?

 

특정 질환에 잘 걸릴 수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일반인들이 검진 받는 것보다는 정밀한 검사를, 더욱 자주 받아야 한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몇 가지 예를 들어 제시하고 있으나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되므로 각자의 주치의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또는 C형), 간경변증, 알콜성 간염 등과 같은 만성간질환 환자는 간암의 위험이 일반인들보다 월등히 높다. 일반적으로 35세부터 간암에 대한 위험이 급격히 증가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만성간질환자에서는 35세부터 3-6개월에 1회씩 혈액을 통한 간암검사나 간초음파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서 간암의 조기발견에 힘써야 한다. 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특히 직계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면) 일반적으로 본인도 그 암에 걸리 확률이 약간 높아진다. 따라서 이들은 해당되는 암에 대한 검사를 좀 더 일찍 시작하고, 좀 더 자주 시행하여야 한다. 대표적으로 흔한 암 중에는 유방암이 이에 속하며 다른 암들도 약간의 위험증가가 있으므로 주치의와 잘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동맥경화의 고위험군으로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의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거나, 흡연하거나 비만한 사람 등이다.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으면 결과적으로 중풍이나 협심증의 발생 비율이 높아진다. 협심증의 경우에는 초기 증상이 있을 때 조기발견하면 심근경색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선별검사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하고, 중풍이나 심근경색증은 발병하면 치명적이므로 평소에 동맥경화의 위험요인을 없애는데 주력해야 한다.

 

일부의 사람들만 받아야할 검사들이 있다.

 

어떤 질병에 특히 잘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고위험군이라고 하거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보통 사람들은 잘 안 걸리지만 고위험군에서 발생률이 높은 질환의 경우 모든 사람들이 다 검진을 받을 필요는 없다. 즉, 고위험군에서만 조기발견을 위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대표적인 예가 간암이다. 간암은 바이러스성 만성간염, 간경화, 알콜성 간질환이 없는 사람들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간암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간암에 대한 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굳이 간암에 대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따라서 자기 자신이 어떤 질환에 걸릴 위험이 많은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또, 위험의 정도에 따라서 검사의 시작 연령과 간격이 바뀌기도 한다. 자신의 직계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들보다 높으므로 일반인들보다 일찍 유방암 검진을 시작해서 더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런 과정 자체가 매우 복잡하고 전문적인 영역이므로 역시 자신을 잘 아는 주치의를 자신의 건강관리자로 두는 것이 가장 좋겠다

검진으로 모든 질병을 조기발견하여 치료할 수는 없다.

 

중년의 남자가 갑자기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가 정밀검사 결과 담도암 말기로 진단을 받았다. 부인이 찾아 와서 질문한다. “우리 그 이는 매년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왜 암이 말기로 진행할 때까지 발견을 못 했을까요?” 안타까운 일이기는 하지만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없는 드문 병들이 있다. 그 중에는 발생률이 너무 낮아 검진 종목에 포함이 안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진행이 너무 빨라 정기적인 검진으로 발견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일찍 발견할 만한 마땅한 검사방법이 아직 없는 경우도 있다. 또 한가지 아무리 일찍 발견해도 손 쓸 수 없는 병들도 남아있다.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췌장암, 담도암, 뇌암, 폐암 등이 있다.

그럼 건강검진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되물을 수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정기적인 검진은 현재의 우리 여건에서 건강유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이다.  현대의학의 발전 정도, 대한민국의 보건 수준, 여러 경제사회적 여건 하에서 최선을 다해서, 적어도 우리가 막을 수 있고, 고칠 수 있는 흔한 사망원인들은 막으려는 노력이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아주 드문 경우들을 제외한 많은 분야에서 사망을 막거나 수명을 연장하는 획기적인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운전 중에 자신이 아무리 안전운전을 해도 사고가 날 수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자신이 안전운전하면 사고의 위험은 훨씬 줄어들고 자신 때문에 사고가 나는 대부분의 경우를 막을 수 있다. 따라서 몇몇 드문 질환의 경험 때문에 건강검진을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운전부주의로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할 수도 있으므로 안전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또한 앞으로 의학이 점점 더 발달하면서 새로운 진단방법과 치료수단이 나올수록 이러한 건강검진에서 예방 및 조기발견이 가능한 질환들 역시 점점 더 많아질 것이 분명하다.

평생건강관리를 담당할 수 있는 단골의사(주치의)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평생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환자와 가족의 병력이나 건강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으면서, 질병치료와 예방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는 단골의사가 필수적이다. 내가 지금 건강유지를 위해 제대로 생활하고 있는지?  앞으로 성인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하는 것들은 매우 복잡한 문제이다.

그 사람의 나이와 성별, 질병의 과거력, 집안 식구들의 병력, 현재의 건강습관 등 많은 위험요인들을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인이 일일이 파악하기도 어렵고, 매번 처음 보는 의사한테 그런 것들을 설명할 수도 없다.  의사의 입장에서도 수년간에 걸친 진찰소견과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고, 중복검사도 피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환자의 현 상황을 십분 이해한 상태에서 명쾌한 처방을 할 수 있다. 단골의사는 자신이 쉽게 찾아가서 편안히 진료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자기를 잘 아는 집근처의 개원의가 좋다.  아플 때 치료받는 것 말고도 건강상담을 하거나 건강진단의 종류와 방법, 시기 등을 알려줄 수 있는 의사이어야 한다.

 

건강진단은 증상에 관계없이 실시해야 한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증상에 대하여 진단적인 과정을 밟는 것이 좋다. 허리가 아프거나 두통이 있는데 괜히 종합검진을 할 필요는 없다. 요통이나 두통에 대한 신경학적 진찰과 검사를 받고 이에 대한 치료를 하면 된다. 반대로 증상이 없다고 건강진단을 마다하는 것은 조기발견의 의미를 모르는 위험한 일이다. 우리나라에는 위암이 매우 흔하다. 그래서 만 40세가 넘으면 남녀 모두에서 1-3년에 한 번씩은 위장검사를 권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런 목적으로 위검사를 권하면 가끔 이런 대답을 듣는다. “위는 아직 괜찮은 것 같아요.” “글쎄요. 소화는 10년째 이상 없어요.” 하고는 자기가 주장하는 다른 검사를 하겠다고 한다. 위암, 자궁암,유방암 등 대부분의 조기암은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있을 때 암검사를 한다는 것은 애당초 조기발견을 하겠다는 의도는 아닌 것이다. 건강진단은 증상에 관계없이 실시해야 효과적인 것이다. 즉, 건강할 때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와 앞으로 질병에 걸릴 위험성은 없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이것을 자세히 알기는 힘들지만 건강진단을 몇 차례 받고 단골의사와 상담하다 보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을 수 있다. 너무 전문적인 것까지 알 필요는 없으나 한국인의 사망원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서 자신의 경우 위험성이 높은 것은 아닌지, 다음 검사는 언제쯤 하면 좋은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고혈압, 당뇨, 만성간질환,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골다공증 등 우리나라에서 흔한 만성퇴행성질환을 내가 앓고 있는지? 현재 앓고 있지 않다면 예방을 위해 어떻게 주의해야 하는지? 위암, 자궁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과 같은 비교적 흔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유할 수 있는 암들의 선별검사는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받아야 하는지? 담배를 계속 피우면 중풍에 걸릴 확률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등등 자신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질환들에 대해서는 위험요인과 검진일을 파악해 놓는 성의가 필요하다. 그것이 힘들면 그런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의사를 주치의로 삼아야 한다.

우리가족 평생건강관리

 

평생건강관리가 기존의 진료나 종합검진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가슴이 아프다든지 속쓰림 등의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고 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받는 것이 기존의 치료중심의학이다. 반면에 종합건강진단이란 증상에 관계없이 검진센터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체 전반에 걸쳐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다양한 검사를 받는 일종의 예방중심의학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료와 검진을 분리해서 생각하거나 실제 치료받는 병원과 검진받는 병원이 다른 경우가 흔하다. 이로 인해 일부 검사가 중복으로 이루어지거나, 적절한 시기에 검진이 이루어지지 않아 조기치료의 기회를 놓치거나, 검진결과상 중요한 사항이 치료에 즉시 반영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평생건강관리란 기존의 치료중심의학을 근간으로 예방중심의학을 접목하여 질병치료와 예방 및 건강증진을 함께 병행하여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포괄적인 의료라고 할 수 있다.

 

 

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대두된 배경은?

 

보건의료의 발전과 식생활 및 위생환경의 개선으로 장티푸스, 콜레라, 뇌염 등 급성 감염성 질환은 거의 퇴치된 반면에 당뇨병, 고혈압, 암 등 만성퇴행성 질환과 각종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만성퇴행성 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평생동안 약물치료 등으로 관리해야하며,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이와 같은 만성퇴행성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고, 초기에 발견하여 퇴치하기 위해서는 치료의학과 예방의학이 어우러져 있는 평생건강관리가 효과적인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평생건강관리에서 제시하는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이란?

 

예방의학에서 질병예방을 1차와 2차 예방으로 분류한다. 1차 예방이란 질병이 생기기 전에 그 질병의 발생을 막는 것이다. 아주 이상적인 예방법으로 백신접종을 받아 감염성 질환의 발생을 예방한다든지, 고혈압 환자가 중풍이나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 조절을 한다든지, 금연을 실천하여 폐암 등의 각종 암을 예방하는 것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일차예방이 가능한 질환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경우 차선의 예방법으로 2차 예방이 있는데 이것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하여 사망이나 중한 합병증까지 이르지 않게 하는 예방법이다. 자궁암검사나 위내시경검사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생기려던 암이 안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아주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하면 암 때문에 죽거나 고통받는 것은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검진항목에 포함되는 많은 검사들이 2차 예방, 즉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들이다. 건강증진이란 앞에서 제시한 질병예방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현재의 건강상태가 더욱 좋아지도록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 식습관의 개선 등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최적의 상태를 추구하고, 매일 매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평생건강관리를 가족단위로 시행하는 이유는?

 

평생건강관리크리닉에서는 가족단위의 등록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가족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환자 중에는 육체적 질병뿐 아니라 만성피로, 신경성 두통, 과민성대장, 불안증, 우울증 등 심리적,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정신신체질환이 대단히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족상황을 고려하면서 환자치료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경우 환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나 비만 등 만성병의 치료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환자 혼자만 하기는 대단히 어려우며, 특히 주부의 경우 다른 가족의 식생활을 담당하면서 자신의 식 이를 조절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혈액검사만으로 암에 대한 검진을 할 수는 없다

요즈음 각종 종합검진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여러 항목들이 검진에 포함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혈액으로 실시하는 암검사가 있다. 일반인들도 편하게 혈액검사를 통해서 각종 암검사를 받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의 기대와는 달리 혈액으로 검사할 수 있는 암은 극히 일부이다. 또, 그러한 극히 일부의 암 중에서도 암의 크기가 어느 정도 커졌을 때에만 혈액검사에 나타나므로 조기발견의 효과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즉, 혈액검사로 실시하는 암검사는 이미 증상이 나타난 환자에서 진단 목적이나 수술 후에 재발 여부의 판단으로 쓰이는 검사이지 암발생 초기에 그것을 발견하려는 목적으로는 거의 효과가 없는 검사이다. 오히려 혈액검사로 암검사를 대신 했다고 생각하여 꼭 필요한 암검사를 놓치는 경우를 우려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혈액검사만으로 암을 조기발견 할 수 있는 암검사는 아직까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