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과 대장암의 관계

대장용종과 대장암의 관계

대장암의 발생에 가설에 의하면, 대장암의 약 95%는 대장용종에서 발생하여 대장암으로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
다. 따라서 95%의 대장암은 대장용종에서부터 수년에 걸쳐 자라면서 대장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대장용종을 제거
하면 대장암의 발생을 80-90%까지 예방 할 수 있습니다.

colonca

 

 

 

 

 

대장용종을 제거해야 하는가?

최근에는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조직검사 결과 확인 없이 제거하는 방식이 선호되고 있으며, 리체클리닉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을 이용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장용종의 60-70%가 대장암으로 진행 가능한 선종이므로 결국은 다수의 대장용종은 제거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2. 대장용종 절제를 위해 추후에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때, 조직검사를 시행했던 대장용종을 정확하게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암이 포함된 작은 대장용종을 조직검사 목적으로 불완전하게 제거한 경우, 그 주위도 함께 제거해야 하는데, 크기가 너무 작아져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4. 환자의 불편과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덜어줍니다.
5. 조직검사 결과와 용종절제술 후의 최종 조직검사 결과 사이의 불일치율이 15-30%에 이르기 때문에, 조직검사 결과에서 암으로 진행하지 않는 과형성 용종이라고 나왔다고 해서 전적으로 안심할 수 없습니다.